정겨운 시골 인심이 느껴지는 갈산전통시장
홍성군에는 갈산이라는 작은 읍내가 있습니다. 오일장은 3일과 8일 날 열려서 장날마다 관광객과 주민들의 인파로 붐빕니다. 갈산면은 일제강점기 시대에 독립군 총사령관 백야 김좌진 장군의 출생지입니다. 인근에도 생가도 있고, 기념관도 있습니다. 여행을 하시면서 갈산 시장도 꼭 들려주세요. 방문하였던 1월 3일과 8일 모두 눈이 와서 추운 날씨로 인해 많은 분들이 오진 못하였지만 시골의 장과 흰 눈이 운치가 나름 있었습니다. 싱싱한 채소와 버섯, 딸기, 고추, 기름장 모두 팔고 있습니다. 추운 날에 살아남은 채소들은 맛이 고소하고 풍미가 대단합니다. 벌교 꼬막과 김, 꽁꽁 언 동태도 판매가 이루어지고 있었습니다. 꼬막은 예전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