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 속으로 떠나는 여행, '당진 면천 여행'
겨울의 공기가 깊어지는 12월 겨울의 공기가 깊어지는 12월, 당진은 어딘가 특별한 여운을 남긴다. 고즈넉한 겨울 정취가 어우러진 당진의 면천읍성과 골정지, 그리고 레트로 감성을 물씬 풍기는 골목 여행까지. 이곳은 고대와 현대가 공존하는 공간으로, 시간을 잊고 천천히 걸으며 역사의 흔적과 소소한 아름다움을 느끼기에 안성맞춤이다. 오늘은 면천의 역사와 문화, 그리고 감성이 깃든 여행 코스를 소개한다. 1. 면천읍성: 600년의 역사를 간직한 고즈넉한 성곽 면천읍성은 충남 당진 면천면에 자리한 조선시대의 석축 읍성으로, 그 웅장한 모습이 처음 방문객을 압도한다. 성곽을 따라 걷다 보면 조선 시대의 흔적이 곳곳에 남아 있어 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