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 저한당의 은행나무 단풍
윤봉길 의사가 자란 저한당 지난 주말, 예산군 덕산에 있는 저한당을 찾았습니다. 덕산 메타세콰이아 길에서 친구들과 사진도 찍고, 윤봉길 의사가 자란 저한당에서 은행나무 단풍을 보기 위해서였는데 바람이 차갑기는 했지만 오랜만에 고등학교 때 친구들을 만나 재미있는 가을을 보낼 수 있었습니다. 저한당은 "한국을 건내는 집"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윤봉길 의사가 태어난 광현당 유적지에 내에 있는데 4세 때부터 중국으로 망명을 떠난 1930년 이전까지 살아던 곳이 바로 저한당입니다. 지난 주말이었는데 저한당 입구의 은행나무는 단풍이 들지 않았고, 저한당 잔디밭 가운데에 있는 은행나무는 노랗게 물이 들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