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 노성면 조선시대 대표적인 사립교육기관인 '종학당'
논산 종학당은 조선 시대 선비들의 교육 기관으로, 충청 지역의 유학 발전에 크게 기여한 곳입니다. 조선 인조 때인 1643년 처음 세워졌으며, 화재로 인해 없어졌던 것을 1970년에 지금의 모습으로 다시 지었습니다. 이곳에서는 파평 윤씨 문중의 자녀와 내외척은 물론 처가의 자녀들까지 모여 합숙 교육을 받은 조선시대 대표적인 사립교육기관입니다. 종학당 홍살문을 들어가자마자 우측에 작은 건물이 있는데요. 종학당의 현판이 걸려있는 종학당 건물입니다. 종학당은 동향에 가까운 동남향으로 서 있으며 주변은 담이 둘려있습니다. 정면 3칸, 측면 2칸의 홑처마 팔작지붕으로, 평면은 가운데 1칸은 대청마루로 삼고, 양쪽에는 각각 온돌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