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은 최근 전국적으로 발생한 대형 산불로 인한 국가적 재난 상황에 깊은 애도를 표하며, 3월 31일 예정이던 서천특화시장 기공식을 전격 취소했다. 김기웅 군수는 군민 안전과 실질적인 지원을 우선시해야 한다며, 전 공직자들이 산불 예방과 피해 지원에 적극 나설 것을 강조했다. 군은 산불 기동단속을 강화하고, 공직자 자발 성금 참여를 통해 피해지역에 도움을 줄 계획이다. 한편, 서천특화시장 공사는 예정대로 착공해 2026년 내 완공을 목표로 추진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