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자리에 두개의 절이 있는 '천안 태학산' 힐링 산책
암석에 새겨진 불상이 있는 유서 깊은 사찰 법왕사와 태학사 오랜만에 맑고 화창한 날씨의 주말을 맞이하니 어디든 떠나고 싶은 생각에 도심에서 멀지 않은 곳에 자리 한 천안의 태학산을 찾았습니다. 천안 풍세 시골길을 달려 태학산 자연휴양림에 들어 가면 도시의 소음은 어느새 사라지고 새소리와 바람 소리만이 귀를 감쌉니다. 계절에 따라 옷을 갈아입는 나무들, 그 사이로 부드럽게 흐르는 산바람, 그리고 그 곳에 자리한 유서 깊은 사찰들이 이곳을 더욱 특별하게 만드는 곳입니다. 따뜻한 햇살이 산길을 부드럽게 감싸는 숲길을 걸어 들어가면 점점 세상과 단절 된 듯 평온함이 밀려 옵니다. 휴양림에서 등산로로 이어지는 길에 위치 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