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의 옛 다리를 찾아서 (수탕석교, 미내다리, 원목다리)
논산의 옛 다리를 찾아서 논산은 살기 좋은 곳이었습니다. 물도 좋고 땅이 넓어 물산이 풍부했습니다. 먹을 것이 많으니 사람이 몰려들게 되고, 경제가 발전하다 보니 교통도 따라서 편리하게 되었습니다. 또 하천을 편하게 건너다니기 위해 다리를 놓았는데 지금도 논산에는 옛날에 만든 돌다리가 세 개나 남아있습니다. 수탕석교 수탕석교는 논산 시내에서 부여 방향으로 약 8km 정도 떨어진 석성천변에 있습니다. 다리 제작 양식으로 보아 고려 말기 또는 조선 초기에 만들어진 다리라고 전해 옵니다. 다리의 교각이 5개인데 그 모습이 다른 지역의 평교에 비해 화려해 보이지는 않습니다. 보통 옛 다리의 교각은 기술 좋은 석수가 멋진 문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