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천문예회관에 울려 퍼진 함성 106주년 3.1절 기념행사
광천 거리에는 집집마다 가게마다 태극기가 걸려 있습니다. 3월 1일 삼일절을 맞아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친 순국선열들을 기리기 위해 태극기를 게양했습니다. 궂은 날씨 속에서 펄럭이는 태극기에서도 강건한 힘이 느껴지는 듯했습니다. 광천은 홍성지역 3.1운동이 시작된 곳이라는 점에서 더 특별한데요, 광천문예회관과 광천시장 일원에서 3월 1일 10시 30분부터 12시까지 기념행사와 거리행진이 개최되었습니다. 1부는 실내에서 진행된 기념식이었고요, 2부에서는 다 함께 거리로 나와 행진하며 그날의 함성을 재현했습니다. 문예회관 입구에서는 추운 날씨에도 찾아온 분들에게 핫팩을 하나씩 나눠주었고요, 로비 가운데에는 거대한 크기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