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의 특별함을 담은 베이커리 카페 더호봉

홍주성 성곽을 걷다 보면 저 아래 빈티지한 모습의 루프탑 카페가 하나 보입니다. 이 카페의 이름은 더호봉 충남 홍성에서 생겨나 서울에도 체인점을 가지고 있는 순수 로컬 베이커리 카페입니다. 카페 안으로 들어가기에 앞서 눈에 띄는 문구가 있네요. "여자한테 잘 하자 자다가 팥양빵 생긴다" 백 퍼센트 공감되는 말이네요. 나이가 들면 들수록, 여자 말을 잘 들어야 한다는 생각이 듭니다. 아내 말을 잘 들으면, 집 안에서 싸울 일이 없어요^^ 날씨만 좋다면, 이런 클래식한 의자에 앉아 야외에서 커피를 마시면 매우 낭만적일 텐데... 아직까지는 바깥 기온이 쌀쌀해 따뜻한 실내로 이동을 했야만 했습니다. 빈티지한 외관보다 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