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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기약 사용도 안심할 수 없다

예쁜여우셋 0 518 0
최근 성분 안전성 문제로 그동안 사용해 왔던 모든 화학제품들이 의심스럽다.
여름에 가장 많이 사용하는 화학제품은 모기약을 꼽을 수 있다. 아이가 사용할 제품이라 특히 안전성이 고민인 엄마들을 위해 선택에 도움이 될 만한 정보를 찾아보았다. 꼭 제품을 사용해야 한다면 최선의 제품은 무엇인지 알아보자.

 

 

모기를 쫓는 주성분은 뭐예요?
모기향에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성분은 프랄레트린, 알레트린 등이고, 뿌리는 에어로졸 제품에 함유된 성분은 프탈트린, 퍼메트린, 사이퍼메트린, 페노트린, 알레트린, 레스메트린, 바이오레스메트린, 프로폭술, 이미프로트린, 에스바이올, 피레트린엑스 등이 있다. 그리고 액체 전자 모기향은 프랄레트린, 매트 전자 모기향은 알레트린을 주성분으로 하고 있다. 이런 성분들은 대부분 국화과 식물인 제충국에서 얻어지는 피레스린 유도체들이다. 기피제의 성분으로는 디에칠톨루아미드, 파라멘탄-3, 8-디올, 리나룰, 퍼메트린 등이 사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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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있는 집 모기 퇴치 용품 사용 시 주의 

꼭 환기해 준다
피레트로이드계 성분 흡입 시 중독 증상으로 재채기, 비염, 천식, 혼수, 두통, 이명, 구역 등이 나타날 수 있으므로 사람이 있는 밀폐된 공간에서는 사용하지 말아야 한다. 모기향(코일형), 전자 모기향(매트형, 액체형)은 환기가 안 되는 밀폐된 좁은 장소(승용차 안, 텐트 등)에서는 사용하는 것을 피하고, 특히 영유아(만 6세 미만)가 있는 가정에서는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다. 특히 불이 붙기 쉬운 물건이나 물질은 모기향에서 가급적 멀리 떨어뜨려 놓고, 잠자는 동안 이불이나 모포 등에 덮이는 일이 없도록 세심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뿌리는 살충제(에어로졸 형태)는 뿌리는 사람 외에 다른 사람이 없을 때 사용하고, 뿌리고 난 후에는 반드시 충분하게 환기(10초 분사 시 최소 30분 이상)시켜야 한다. 또한 피부나 눈에 접촉하지 않도록 주의하고, 만약 피부에 닿았다면 비누와 물로 깨끗이 세척하고 특히 눈에 들어간 경우에는 흐르는 물로 충분히 씻어야 한다.

모기 기피제는 주성분과 농도에 따라 효과가 유지되는 시간이 달라 활동 시간 등을 고려하여 제품을 선택해야 한다. 눈이나 입, 상처 부위, 햇볕에 탄 부위에는 바르지 않도록 주의하고 외출에서 돌아오면 기피제를 사용한 부위를 물과 비누로 깨끗이 씻어야 한다. ‘향기 나는 팔찌(공산품)’ 등을 모기 기피제로 잘못 구매하는 사례가 있으므로 모기 기피제를 구입할 때에는 반드시 용기나 포장에 ‘의약외품’ 표시가 있는지 확인해야 한다.

모기 기피제 성분별 주의점
모기 기피제로 사용되는 성분은 디에틸톨루아미드(DEET), 파라멘탄-3, 8-디올, 리나룰, 퍼메트린, 정향유, 이카리딘, 시트로넬라 오일 등이 있다. 이 중 디에틸톨루아미드를 함유한 제품은 6개월 미만의 유아에게 사용하지 않아야 하며 노출 부위인 팔, 다리, 목 등에만 사용하고 전신에는 사용하지 않는 것이 바람직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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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기기피제의 올바른 구매 방법 및 사용법
구매할 때는 용기나 포장에 기재된 ‘의약외품’이라는 글자를 반드시 확인해야 하고 특히, 무허가 제품을 구입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허가받은 제품인지 혹은 제품의 정확한 허가 사항이 궁금한 경우에는 식약처 전자민원창구(ezdrug.mfds.go.kr) → 정보마당 → 제품정보에서 확인할 수 있다.​

모기 기피제, 이렇게 사용하세요 !

1) 상처 부위나 햇볕에 많이 탄 피부에는 바르지 않는다.
2) 어린이의 손과 눈, 입 주위에는 바르지 않는다.
3) 어린이에게 사용할 때는 어른 손에 먼저 취한 후 어린이에게 발라 준다.
4) 속옷에는 사용하지 않는다.
5) 필요 이상으로 과량 또는 장시간 사용하지 않는다.
6) 외출에서 돌아오면 피부를 피부와 물로 깨끗이 씻는다. 오랜시
간 피부에 발라 놓으면 부작용이 생길 수도 있다.
7) 옷이나 양말 등에 뿌린 경우에는 다시 입기 전에 반드시 세탁한다.
8) 드물지만 피부에 이상 반응이 있을 때는 사용을 중단하고 의사의 처치를 받는다.
9) 밀폐된 장소에서는 사용하지 않는다.
10) DEET 함유 제품은 플라스틱 안경테, 합성섬유, 플라스틱, 손목시계의 유리, 고무, 자동차, 페인트 또는 니스칠한 표면에손상을 줄 수 있으므로 주의한다.
11) 약을 손에 바른 경우 음식물을 먹거나 화장실에 가기 전에 반드시 씻는다.
12) ‘에어로졸’ 제품은 밀폐된 장소나 불꽃 등을 피하고 뿌릴 때 흡입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자외선 차단제와 모기 기피제를 함께 사용할 때는?

먼저 자외선 차단제를 바른 다음 모기 기피제를 바른다. 필요에 따라 자외선 차단제는 덧바를 수 있지만, 모기 기피제는 필요이상으로 바르면 부작용의 우려가 있으므로 반드시 용법에따라 사용해야 한다.




 모기 퇴치 이렇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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