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가원,봄 - 하타쁘라디피카(Hatha Pradipika) 중 5장 치유처방(Pancamopadesah,빤짬뿌빠데샤)에 대하여…
봄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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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04 21:34
안녕하세요. 요가원,봄”입니다.
오늘 계속해서 하타쁘라디피카에서 치유처방에 대해서 알아볼게요.
5-23절
야뜨라 야뜨라 루자 바다 땀 데삼 브야뺘 다라옛.
한글옮김
: 질병으로 인하여 고통 받는 곳 어디든지 쁘라나(생명에너지)를 가득 채우고, 한동안 그 곳에 멈추어야 한다.
해설
: 아픈 곳에 쁘라나를 가득 채운다는 말은, 호흡법으로 단순이 공기만을 채운다는 말이 아니라 생명에너지 혹은 기로서 가득 채운다는 말이다.
따라서 아픈 부위에 호흡조절과 생명에너지를 조절함으로써 아픈 부위를 이완해주고 나아가 치유도 가능한 것이다.
5-24절
비띠바단따라예수 사무뜨빤데수 요가위뜨.
야타샥띠 쁘라야뜨네나 요가브야삼 위와르다옛.
한글옮김
: 요가로 나아가는 길에 두려움과 고통 그 밖의 다른 장애가 언제든 발생할 때면, 요가로 잘 숙련된 요가 수행자는 자신의 역량에 따라 요가를 수련하는 노력을 증가시켜서 극복해야 한다.
해설
: 물론, 무리한 아사나의 수련이 더한 후유증을 남길 수도 있겠지만 가벼운 질병과 요가에 대한 확신과 믿음으로 의지를 더욱 다지고, 정확하고 확실하게 과학적인 방법으로 요가수련에 전념한다면, 후유증을 남기지 않으면서 요가의 깊이를 더해갈 수 있다.
요가 수련을 오래토록 해보면 수련 중 다치는 경우도 생기고 바로 알아가고 하는 단계가 있어요. 물론 최대한 부상없이 수련하는 것이 바람직한 방법입니다. 그래서 저희 강사들이 있는 것이지요. 혹여 근육통이 있으면 센터의 강사들과 이야기 나눠 보시고, 필요하면 의학적인 치료를 병행하시면서 계속적으로 수련을 권해드립니다.
아주 예전에 저도 고무카아사나 (소머리꼴자세)를 하다가 심하게 다친 적이 있었어요. 그런데 왜 그랬었는지, 바른 방법은 무엇인지 많이 알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저희 요가원 회원님들께는 최대한 정확하게 알려드릴려고 노력중이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