꼭 찾아야할 사람이 있습니다.
바이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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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1.24 12:42
47년전 당감동.부암동 사셨던
박혜숙씨를 찾습니다.
연산동 서울통상 근무때 많은 도움을 주셨는데
제가 회사를 떠날때 인사도 못드렸습니다만,
성공해서 꼭 은혜를 갚아야겠다는 각오로
서울서 열심히 공부한 결과 좋은 직장에서
높은 직위로 근무하게 되었고 지금도 큰 기업에
임원으로 재직하고 있기에 옛날 혜숙씨가 사셨던 당강동과 부암동 일대를 찾아가 보았지만
도무지 소식을 알수가 없더군요.
그렇게 47년의 흐른 지난 9월13일 점심때..
우연히 간 부산 북구 화명동의 맛나감자탕에서
약속이나 한듯 두 식탁을 건너에 두고
마주 앉게 되었는데 너무 오랜 세월이 흐른후
갑자기 마주해 당황이 된데다 일행이 있다 보니
서로 쳐다만 보다 안타깝게 헤어지고 말았습니다.
화명동까지 식사하러 오신 것으로 보아
북구나. 사상구. 부산진구 쪽에 거주하신다면
그 식당에 다시 오실거라 믿고 명함을 남겨두었고
부산에 갈때마다 틈틈이 가까운 롯데마트나.
구포시장. 백화점 쪽으로 다녀 보기도 했고
페이스북. 카톡. 카카오스토리 등.여러방법으로
찾아보았지만 도무지 소식을 알 길이 없네요.
금년 68~70세가 되셨을 박혜숙씨를 아시는 분은
댓글이나 연락을 부탁드립니다.
꼭 만나고 싶습니다.
010-3853-2355 이대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