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처의 품질 인증 받은 유아 음료 리스트

날씨가 더울수록 쉽게 찾게 되는 음료수.

아이의 수분 섭취를 돕기 위해 건넸던 음료가 오히려 아이에게 독이 된다면?

유아 음료를 선택할 때 엄마가 꼼꼼히 따져봐야 할 사항에 대해 알아보자. 

얼마 전  KBS2 <비타민>에서는 ‘우리가 몰랐던 음료수의 비밀’을 주제로 액상과당의 위험성에 대해 다루었다. 탄산이나 액상과당 음료를 자주 

마시는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에 비해 내장 지방이 30% 증가하며 당분 과다 음료를 마신 뒤 느끼는 무력감과 피로감을 나타내는 슈가 크래시 

현상도 일어난다. 안타깝게도 이는 유아를 타깃으로 하는 음료도 예외가 아니다. 많은 유아 음료가 ‘무첨가’를 강조하지만 대부분 일반 음료와 유

사한 수준의 산도일 뿐 아니라 당 함량도 높다. 엄마들이 아이들에게 자주 먹이는 캐릭터 어린이 음료에는 무려 각설탕 15개 양의 설탕이 들어 있는데, 이는 탄산음료보다도 많은 함유량. 전문가들은 시판 음료는 되도록 먹이지 않는 것이 좋지만 부득이하게 먹여야 한다면 하루 2잔 이하(500㎖이하)로 먹일 것을 권한다. 음료를 고를 때는 용기 뒷면의 성분표시와 원재료, 첨가물 등을 꼼꼼히 확인하고 무첨가 제품인지 따져보는 것이 좋다. 흔히 

사용되는 ‘무가당’은 원료 자체의 당분을 그대로 가지고 있고 ‘무설탕’은 설탕 대신 단맛을 내는 액상과당을 첨가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므로 문구에 

현혹되지 말 것. 음료의 색이나 향이 강할수록 첨가물이 많이 들어있다는 증거이므로 색이 들어있는 음료는 가능하면 피하고, 당 성분, 합성 향료와 

색소의 양을 알아본다. 아래는 식약처의 ‘어린이 기호식품 품질인증’을 받은 음료 리스트이니 사 먹이기 전 참고하자. 

식약처 홈페이지 http://www.mfds.go.kr/ 의 분야별 정보에서 식품안전 정보 페이지를 방문하면 최근 업데이트된 품질인증 현황 전문을 확인할 수 있다.

                                                                                                              출처 식약처 홈페이지 (16.5.19. 현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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