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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고민소

직장동료 무섭네요

익명 8 1706 1

워킹맘입니다

직장동료들과 원장님얘기를 했습니다

직장은 병원이구요...명절이라고 떡값을 주셨는데 우리끼린 분명 십만원은 주실꺼다라며 내심 기대했죠

병원도 너무 잘됐었고 수고하셨다라며 회식하자고도 하셨는데 모두 시간이 안맞아 못했던 상황이었거든요

다들 그런기대하시잖아요ㅜ.ㅜ

근데 5만원주시네여

그것도 고마운건  아는데  그래도 서운했던지라 우리끼리 농담반 진담반 짜다~라며 이야기했드랬죠

담날 저 원장실에 불려갔네요

자기 그런사람 아니라며 원래 과일한박스씩 하려다가 현금으로 준거라며 오해말라시며...헐!!!!!

 

누군가 이야기한거겠죠! 저를 콕 찝어!!!

직장생활 무섭네요

20년 직장생활에 이런건 또 첨이었네요

동료애로 이런이야기 종종 했었는데 사람이 너무 무섭고 일할 맛이 안나네요ㅜ.ㅜ

너무 기가차서 주저리 해봅니다. 

8 Comments
익명 2016.09.27 21:28  
나쁜 사람들 같으니라구욧
익명 2016.09.15 15:54  
어머어머 너무 심했네요...전 다니기 싫을 듯....
익명 2016.09.14 01:07  
ㅠ.ㅠ저라면 다들있을때 얘기할꺼같아요  막 싸우시라는게 아니구 반 웃으시며 슬쩍요^^;
풀어야지 밑에분처럼 껄끄러울것 같아요
익명 2016.09.14 01:08  
아 그런방법이 있었네요.한번 모여서 수다떨때 얘기해야겠어요! 감사합니다^^
익명 2016.09.13 23:22  
진짜  헐!!!!! 이네요 대박초대박!!  껄끄러워서 다니실수는 있는지...
힘내시란 말밖에...
익명 2016.09.14 01:09  
완전 대박 맞는거죠?ㅠㅠ 저만 그렇게 느끼는거 아니었죠..?
익명 2016.09.13 00:23  
다른 동료들이 너무했네요! 그냥 혼자삭히시는 편이 제일 낫답니다 에그그
익명 2016.09.14 01:10  
감사합니다. 근데 삭히자니 너무 억울하고 우습고 이런대우받으며 일해야하나싶기도 하고.....
아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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